여행의 마무리. 베로나, 시르미오네, 돌로미티 여행 #12 (2021년 유럽 이탈리아) : 기념품 마그넷, 기념엽서, 해질녘 주차장 풍경, 전나무 기념품

 

길었던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마무리 글입니다 :)

 

들어가는 시작 글, #에필로그

2021.09.02 - [이탈리아 북부 여행 viaggio nel nord Italia] - 이탈리아 북부 여행 : 이탈리아의 알프스산 돌로미티, 시르미오네, 베로나

이탈리아 북부 여행 : 이탈리아의 알프스산 돌로미티, 시르미오네, 베로나

 

그리고 2편의 #베로나 여행기

2021.09.04 - [이탈리아 북부 여행 viaggio nel nord Italia] - 초콜렛 커피가 맛있는 베로나 여행 #1 (2021년 유럽 이탈리아) : 베로나 유명 카페 Caffè Borsari, 자동차가 길에서 멈췄다! 기차예약사이트.

초콜렛 커피가 맛있는 베로나 여행 #1 (2021년 유럽 이탈리아) : 베로나 유명 카페 Caffè Borsari, 자동

 

 

3편의 가르다호수, #시르미오네 여행기

2021.09.06 - [이탈리아 북부 여행 viaggio nel nord Italia] - 고대 로마시대때 부터 휴양지였던, 아름다운 호수 시르미오네 여행 #1 (2021년 유럽 이탈리아) : 유명한 레몬 소다, 예쁜 상점들, 코끼리 열차

고대 로마시대때 부터 휴양지였던, 아름다운 호수 시르미오네 여행 #1 (2021년 유럽 이탈리아) : 유

 

그리고 #돌로미티 여행기 1편을 시작으로

2021.09.09 - [이탈리아 북부 여행 viaggio nel nord Italia] - 돌로미티 3경 중하나인 카레짜 호수, 돌로미티 여행 #1 (2021년 유럽 이탈리아) : 돌로미티 서부, 카레짜 호수, 풍경사진

돌로미티 3경 중하나인 카레짜 호수, 돌로미티 여행 #1 (2021년 유럽 이탈리아) : 돌로미티 서부, 카

 

바로 이전 글 #돌로미티 여행기 12편을 마지막으로

2021.09.22 - [이탈리아 북부 여행 viaggio nel nord Italia] - 2026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코르티나 담페초 돌로미티 여행 #12 (2021년 유럽 이탈리아) : 코르티나담페초 마을의 뜻, 대성당 두오모, 북아트, 고양이, 라디노 전통의상

2026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코르티나 담페초 돌로미티 여행 #12 (2021년 유럽 이탈리아) : 코르티나

 

 

총 19편의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베로나, 시르미오네, 돌로미티]를 마무리합니다. :)

저는 계속 피렌체에 살고 있으니!

다양한 여행기는 계속 올라올 거예요 :)

계속 봐주세요 :))))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의 목적지를 그린 지도 :)

 

 

 

 

 

 

 

 

코르티나 담페초의 두오모 대성당의 옆면이에요

 

대성당을 내려오면 그 옆 벽면에 요가 동작 포즈들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너무 어울리는 그림! 그리고 요가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반가웠던 벽 그림이었답니다 :)

 

 

 

 

 

어디서나 돌산이 보이는, 코르티나 담페초, 이탈리아의 알프스, 돌로미티를 뒤로하고 우리는 다시 피렌체를 향해 먼 길을 나섭니다.

운전해주는 남편 고마워요 :)

 

 

 

돌로미티를 빠져나오는 마음 아쉬워, 자동차에서 찍어본 풍경이에요.

이런 길을 쭉 쭉 따라, 돌로미티를 빠져나왔답니다.

 

 

가도 가도 언제나 보이는 돌산

 

열심히 운전해주는 남편이,

저 돌산을 우리는 벗어날 수 없다며 ㅋㅋㅋㅋㅋ

가도 가도 돌산이 계속 보이는 풍경의 도로를 지납니다.

 

 

 

 

베네치아 방향으로 내려와 파도바, 페라라, 볼로냐를 지나서 우리가 사는 피렌체로 갑니다.

마음 같아서는 파도바도 구경하고, 페라라의 페라리 박물관도 구경하고, 볼로냐에 친구도 만나고 그러고 집에 오고 싶었지만

정해진 일정대로 우리는 저 긴 길을 한 번에 내려와요.

다음번엔 운전시간을 좀 줄이고 중간에 보는 곳을 몇 곳 더 넣어야겠어요.

여행도 하다 보면 는다고, 보완점이 많이 생기네요.

수동으로 운전하는 남편보다는 아니겠지만, 정말 장시간 앉아있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하하핳

 

 

 

 

 

중간에 주유소에 들립니다.

열 일 한 우리의 자동차.

처음 베로나에서 자동차가 멈췄던 에피소드가 생각납니다.

 

주유소도, 마트도, 맥도널드도 들려서

에너지 보충하면서 다시 달립니다.

달리고 달려 해가 진 밤 느지막이 집에 도착하고

 

 

길었던 여행을 떠올리며 기념품을 꺼내보았어요.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샀던 전나무 기념품.

전나무 속에 쌓여있다 보니, 꼭 전나무 기념품을 사 오고 싶었어요.

하트로 된 전나무 장식품 7,50€, 한화 약 1만 원입니다.

문 앞에 잘 걸어 두었어요 :)

살까 말까 고민하다 샀는데 만족도가 높아요! 

 

 

 

 

베로나에서는 못 샀지만,

시르미오네, 오르티세이,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남편의 여행 취미, 자석 모으기를 했어요.

 

 

동그란 시르미오네 마그넷, 자기 모양으로 시르미오네 성이 나타난 게 상징적이죠

스키와 나무집, 전나무도 상징으로 잘 드러나서 고른 오르티세이 마그넷.

그리고 나무집과 뻐꾸기시계, 그리고 행운을 상징한다는 저 코 큰 인형이 있는 코르티나 마그넷이에요.

 

코르티나 담페초의 대 성당을 그린 수채화 엽서,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가보라고 추천드렸던 그 서점에서 샀답니다. 가격은 6.5€ 한화 약 8,000원 :)

뒤로 보이는 눈 덮인 돌산까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종이도 판화 지였어요! 엽서 봉투도 같은 재질이라 더 고급진 느낌 :)

 

 

 

이렇게 냉장고에 우리가 다녀온 여행지들을 붙여놓으면서 그곳을 떠올려요 :)

가장 최근에 다녀온 이탈리아 북부 여행!

이제부터는 제가 살고 있는 토스카나 지역의 여행의 기억을 되살려 포스팅할게요!

이탈리아 북부 여행! 다녀오신다면 즐겁고 안전하게! 좋은 것 많이 많이 담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